정말 좋은 친구는 화제가 끊긴 동안이 관계의 단절이 아니라 가장 내밀한 소통의 시간이 되는 친구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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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中 (박완서)
고등학교시절 친했던 친구가 쪽지에 갈무리해서 주었던 그 문구.
책을 참 많이 읽던 그 친구는 나와 그러한 관계를 꿈꾸었던 것 같다. 나는 그 친구에게 그만큼 내밀한 소통을 했었는지 반성하게된다.
지금은 비록 연락이 끊겼지만 보고 싶은 친구야. 항상 건강하게 잘지내렴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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