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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글/문구

삭발의 졸업식 암투병중인 친구를 위해 반친구들 모두가 삭발을 하고 졸업식을 참여했다고 합니다. 그 어떤 말보다도 멋진 우정이네요.. 완전 감동. 더보기
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(박완서)中 정말 좋은 친구는 화제가 끊긴 동안이 관계의 단절이 아니라 가장 내밀한 소통의 시간이 되는 친구였다. - Page 341-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中 (박완서) 고등학교시절 친했던 친구가 쪽지에 갈무리해서 주었던 그 문구. 책을 참 많이 읽던 그 친구는 나와 그러한 관계를 꿈꾸었던 것 같다. 나는 그 친구에게 그만큼 내밀한 소통을 했었는지 반성하게된다. 지금은 비록 연락이 끊겼지만 보고 싶은 친구야. 항상 건강하게 잘지내렴!! 더보기
아들에게 쓴 어느 어머니의 글 아들에게 쓴 어느 어머니의 글 아들아!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..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 씹고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아들아! 내 사랑하는 아들아!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,,,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?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그것은 아.. 더보기